해설(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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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설로 듣는 클래식]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번 - 안드라스 쉬프
Guardian Unlimited Ludwig van Beethoven Piano Sonata opus 2. no. 2 Andras Schiff 듣기 다음에 나오는 소나타와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. 빛나는 A장조인데요. 이렇게 시작합니다. ♬ 아주 사랑스러운, 마치 숲 속에 나와있는듯 해요. 꾹 꾸~ 하는 거 같죠 ♬ 물음과 대답이에요 ♬ 큰 물음표 같아요 ♬ 이제 진짜 음악이 시작됩니다 ♬ 여기까지가 제시부 입니다. 아주 신선한 음악이에요. 이 작품이 자주 연주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참 안타까운데요.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. 어려워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. 어려운건 사실이거든요. opus 2 라는 이름 아래 베토벤이 출판한 곡들을 보면요. 첫 작품은 아주 드라마틱해요. 두 번째 작품은 처음부터 운율적이고..
2011.12.20 -
[해설로 듣는 클래식]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번 - 안드라스 쉬프
[해설로 듣는 클래식]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해설 - 안드라스 쉬프 ⓒ Guardian Beethoven Piano Sonata C Major Op. 2 No. 3 Andras Schiff 강의 파일을 같이 열고 들으세요. 배경과 1악장 3번째는 꽤나 잘 알려진 소나타 입니다. C장조 이고요. 이건 별 특별한게 없죠. 1악장은 4/4 박자, 알레그로 콘 브리오라고 적혀있습니다. 여기서도 보통 알레그로가 아니라 격정적인 알레그로네요. 영혼이 실려 있어요. 아주아주 웃긴데요. 저한테는요. 앗. 아니요. ㅎㅎㅎ ♬ 아주 몰아치는, 아주 기발한 작품이에요. 피아노 콘체르토라고 해도 될 정도이고요. 진짜 카덴차가 들어 있어요. 피아노 작품으로는 특이한 점인데요. 왜냐하면 우리는 카덴차를 콘체르토에서만 기대하..
2011.11.17 -
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해설 - 안드라스 쉬프 (번역)
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Andras Schiff 가 영국의 가디언 Guardian 지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며 해설을 덧붙인 바 있는데 제가 번역하고 있습니다. 하단의 글을 각각 누르시면 해당 해설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. 원 출처 : 바로가기 2010/07/25 - 28번 A major 2011/07/28 - 23번 f minor 2011/07/28 - 14번 c-sharp minor 2011/08/09 - 21번 C major 2011/08/14 - 8번 c minor 2011/09/19 - 1번 f minor 2011/09/29 - 26번 E-flat major 2011/10/11 - 15번 D major 2011/10/16 - 7번 D major 2011/11/17 - 3번..
2011.08.14 -
[해설로 듣는 클래식] 베토벤 소나타 발트슈타인 - Andras Schiff
ⓒ Guardian Andras Schiff Beethoven Piano sonata no.21 C major op.53 'Waldstein" 먼저 여기를 눌러서 강의 파일을 다운받으세요. (3분 소요) - 이제 한 해 또는 두 해 뒤의, 그러니까 1803년이나 1804년에 와서 C메이저 소나타, 작품번호 53, 소위 말하는 발트슈타인 소나타를 보겠습니다. 베토벤의 초기 본 시절부터 비엔나 생활 때까지 대단한 후원자이자 멘토였던 페르디난드 폰 발트슈타인 백작에게 헌정되었기 때문에 이름이 붙었지요. 베토벤이 비엔나로 떠날 때 발트슈타인은 그더러 비엔나로 떠나길 권유하면서, 그곳에서 하이든의 손을 통해 모짜르트의 영혼을 향유하러고 적기도 했죠. 1791년에 모짜르트는 이미 죽었지요. 베토벤이 비엔나에 도착하..
2011.08.09 -
[해설로 듣는 클래식] (1)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8번
해설로 듣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피아노 소나타 28번 - 46살에 활짝 꽃 피기 시작하다 [설명] (1) 안드라스 쉬프 Andras Schiff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Andras Schiff 의 베토벤 소나타 강의 시리즈. 가디언 지와 함께 했다. 28번을 레슨 중인 친구를 위해 나도 공부할 겸 정리해본다. 쉬프의 해설을 그대로 받아 옮겨 적다. 중간 중간 직접 연주를 하면서 강의를 하기 때문에 같이 오디오 파일을 들어가며 읽는게 좋겠다. 나는 바흐를 좋아하는데 4악장에 나오는 푸가타가 마음에 쏙 든다. 검은글씨는 쉬프의 말을 번역, 강조색은 내가 붙인 말들. 더보기 허허 이건 op.90보다 짧군요. 2년이 지났네요. 이제 1816년 입니다. 베토벤이 46살 된 해로, 귀가 들리지 않아서 처음으로 ..
2010.07.25